전진이 아내와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동상이몽2'에 출연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아내 껌딱지' 전진의 신혼 생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신화 전진이 방송을 통해 아내 류이서 씨를 최초로 공개한다.

SBS는 28일 "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전진 류이서 부부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지난 2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전진은 지난 5월 결혼 소식을 발표한 후 최근 혼인신고를 완료해 정식 부부가 됐음을 밝힌다. 그는 아내 류이서를 세심하게 챙기는가 하면 "아내는 걸어 다니는 천사"라고 소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

승무원 출신으로 알려진 아내 류이서 씨는 역대급 '반전 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철부지 남편' 전진을 단번에 휘어잡으며 단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 또한 전진 맞춤형 조련의 기술을 선보이며 '조련의 여왕'의 면모를 과시한다.

또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러브 스토리도 공개한다. 지인 모임에서의 자연스러운 첫 만남부터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전진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심지어 전진이 아내와 사귀기 전부터 "결혼해서 빨리 아기 낳자"고 폭탄 발언한 사건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전진의 아내 류이서 씨는 전진 맞춤형 조련의 기술을 선보이며 '조련의 여왕'의 면모를 과시한다. /SBS 제공

아내를 향한 전진의 '직진 본능'은 실생활에서도 폭발한다. 24시간 내내 아내에게서 떨어질 줄 모르는 '아내 껌딱지'임을 인증한다. 전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내 주변 1m 반경을 벗어나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류이서 씨는 부담감을 토로하며 "심지어 '이곳'까지 따라온다"고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스타 커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는 관찰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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