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의 새로운 프로젝트 환불원정대가 순항 중이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하며 특별한 웃음을 예고했다. /MBC 제공

'카리스마' 만옥부터 '도도' 실비까지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놀면 뭐하니?'가 유쾌한 프로필 촬영기를 선보인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25일 '신박기획'과 '환불원정대'의 완전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신박기획'의 대표 지미 유(유재석)와 매니저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 '환불원정대'의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는 각양각색의 포즈로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미 유는 소속 가수 '환불원정대'와 매니저들의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단체 프로필 촬영 시간을 마련했다. 그는 긴 역사와 전통이 깃든 사진관으로 멤버들을 데려갔다. 그곳에는 지미 유를 비롯해 만옥과 천옥의 본캐 시절 과거가 남겨져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카메라 앞에서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마치 패션 화보 촬영에 임하듯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만옥은 카리스마 눈빛, 천옥은 파격적인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비는 꽃미소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실비는 막내답지 않은 도도함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신박기획'의 멤버들 역시 열정적인 자세로 촬영에 돌입해 '환불원정대'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지미 유는 "우리가 이긴다는 느낌으로"라고 외치며 매니저들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신박기획' 단체 티셔츠를 준비하는가 하면 누구도 예상치 못한 특별한 사진 촬영까지 준비해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신박기획' 식구들의 프로필 촬영 현장은 오는 2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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