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이 업로드 10일 만에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서울시 유튜브 캡처

4년째 서울시 명예 관광홍보대사로 활약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서울관광 홍보영상이 10일 만에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된 방탄소년단 서울관광 홍보 영상과 BTS 멤버별 영상은 21일 기준 1억500만회 조회 수를 넘었다. 영상에 달린 댓글은 15만여 개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방탄소년단 영상 1억 뷰 돌파를 기념해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오는 28일 공개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류 팬들이 랜선으로 서울을 여행하고 꿈꾸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서울시 명예 관광홍보대사로 4년째 활동 중이며 매년 다른 버전의 홍보물로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끌며 높은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표한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9월 5일 자)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해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또 최신 차트인 9월 19일에는 2위에 이름을 올리며 3주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 소식으로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0월 2일까지 5일 동안 특별방송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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