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의 예비 신부 이솔이가 남다른 실력의 폴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솔이 SNS

연예인들 몸매 관리로 인기

[더팩트｜이진하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예비 신부 이솔이가 '동상이몽2'에서 폴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모은 가운데 폴댄스로 몸매 관리를 하는 연예인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과 이솔이가 함께 신혼집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광은 이솔이를 위한 깜짝 이벤트로 평소 이솔이의 취미인 폴댄스 방을 만들었다.

이솔이는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폴댄스 방을 보고 기뻐하며 박성광을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 전용 옷을 갈아입고 온 이솔이는 "오빠 너무 야한 것 같지 않냐"고 의상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박성광은 "너무 야한 것 같다"며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솔이는 남편 박성광만을 위해 폴댄스 무대를 펼쳤고 이 모습에 박성광은 넋을 놓고 보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MC들도 이솔이의 수준급 실력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박성광은 "약 1년 정도 배운 솜씨"라며 추켜세웠다.

마마무 솔라와 모델 겸 배우 최여진, 유이(왼쪽부터) 등 다수의 여자 연예인들이 폴댄스로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솔라·최여진·유이 SNS

이솔이의 모습이 전파를 탄 후 폴댄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물론 폴댄스로 몸매를 관리하는 여자 연예인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먼저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유이가 지난 6월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수준급 폴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당시 유이는 "애프터스쿨때 무대를 위해 준비했다가 그 이후에도 꾸준히 연습하고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높은 하이힐과 타이트한 의상을 입고 자유자재로 안무하는 모습을 보여줘 당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마무 솔라도 평소 몸매 관리 비법으로 폴댄스를 언급했다. 앞서 솔라는 지난해 9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최연소 폴댄스 국가대표 김수빈과 폴댄스 강의를 선보였고 방송 말미에 우아하고 아름다운 폴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은 KBS2 '출발 드림팀'에서 SBS 아나운서 장예원는 SBS '스타킹'에서 각각 폴댄스를 선보이며 남다른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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