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이 3일 오후 신곡 '덤디덤디'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큐브엔터 제공

오늘(3일) 오후 6시 신곡 '덤디덤디'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지난 봄 블랙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여자)아이들이 4개월 만에 청량하면서 열정적인 보랏빛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여자)아이들이 3일 오후 신곡 '덤디덤디(DUMDi DUMDi)'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4개월 만에 컴백한 (여자)아이들은 "이 시기에만 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금방 나오게 됐다"고 말했고 여름을 닮은 열정적인 젊음을 무대 위에 펼쳐냈다.

신곡 '덤디덤디(DUMDi DUMDi)'는 트로피컬 기반에 뭄바톤 리듬이 더해져 (여자)아이들만의 특별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댄스 곡이다. 여름과 젊음에서 연상되는 '뜨거움', '시원함', '열정', '설렘' 등 솔직하고 직관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한(一)', 'Senorita(세뇨리따)' 등 그간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청량감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4월 발표한 'Oh my god(오 마이 갓)'이 워낙 강렬하고 몽환적이었기에 이번 변화가 더 신선하게 다가온다.

소연은 "이전 곡들이랑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강렬함을 보여주겠다기보다 어떤 이야기를 할지에 집중한다. 이번엔 젊음이고 멤버들이 잘 소화해줬다. 늘 키워드에 중점을 두는데 이번엔 '아이들의 여름' 하면 '덤디덤디'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아이들이 "여름이 젊음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시원하기도 하고 뜨겁기도 했다가 열정도 있다. 그래서 이 곡을 만들었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큐브엔터 제공

작곡, 작사는 물론 비주얼 콘셉트 기획에도 직접 참여하며 남다른 열정을 뽐낸 (여자)아이들은 스타일리시하고 힙한 이미지 변신과 당찬 퍼포먼스로 꽉 찬 무대를 준비했다.

곡을 작업한 소연은 "여름이 젊음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시원하기도 하고 뜨겁기도 했다가 열정도 있다. 그래서 이 곡을 만들었다. 젊음과 여름을 동시에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고 멤버들은 "'덤디덤디' 들으며 특별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비주얼에서도 그러한 느낌을 내려고 했다. 수진은 "빈티지한 느낌을 내려고 사진을 많이 찾아 봤다. (여자)아이들만의 여름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자)아이들은 3일 오후 6시 신곡 '덤디덤디(DUMDi DUMDi)'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여자)아이들은 "젊음이란 주제는 처음 다뤘다. 새로운 주제를 여름과 함께 뜨겁게 느끼셨으면 좋겠다", "많은 것을 준비했고 스타일 안무 모두 여름여름하게 느끼셨으면 한다", "'덤디덤디'로 무더위를 날리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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