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 다원(오른쪽에서 3번째)이 릴레이 댄스에서 무성의하게 춤을 췄다는 지적을 받은 뒤 사과했다. /더팩트 DB

릴레이 댄스에서 무성의하다는 지적 나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SF9 멤버 다원이 최근 불거진 '무성의 댄스 논란'을 사과했다.

다원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기사를 봤다. 릴레이 댄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었다. 제가 대표는 아니지만 제가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며 "여러분들이 많이 속상해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경솔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 말씀이 다 맞다. 제가 콘텐츠 해석을 잘못한 부분이 있다"며 "다음부터는 취지에 맞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넓은 아량 베풀어주시면 감사하겠다. 제가 지적받아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지적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여러 번의 경험이 있는 건 아니니까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조금씩 다듬어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다원은 지난 12일 Mnet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M2를 통해 SF9의 신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에 맞춰 순차적으로 춤을 선보이는 '릴레이 댄스 영상'에 참여했다. 이후 일부 팬들이 다원의 춤이 무성의하다며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을 남겼다.

SF9은 오는 20일 새벽 1시 CJ ENM 오쇼핑에서 홈쇼핑 특별 방송 '여름 수건이 날 춤추게 해'를 진행한다. 이는 CJ오쇼핑이 진행하는 음악, 공연 등의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컬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F9은 굿즈 판매와 함께 짧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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