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제작 비하인드를 담은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다. 의대 99학번으로 열연을 펼쳤던 주인공들은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되짚으며 본방송과는 다른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tvN 제공

"사랑해준 애청자 위해"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슬의생'이 촬영 비하인드로 애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tvN은 4일 오후 9시 15분 첫 시즌을 끝낸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슬의생')의 비하인드를 담은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 듣고 싶은 밴드 선곡을 중심으로 의대 동기 5인방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첫 만남과 비공개 대본 리딩 현장, 매회 화제를 모았던 밴드 비하인드, 배우들이 꼽은 최애 장면, NG 모음 등 다채로운 미공개 영상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배우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되짚어보며 본 방송과는 다른 재미를 안긴다. 여기에 '미도와 파라솔' 라이브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합주실에 다시 모인 5인방 등 풍성한 볼거리로 '슬의생'을 통해 함께 울고 웃었던 애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제작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을 함께 공감해주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은 물론 미공개 비하인드까지 알찬 내용이 담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슬의생'은 지난 5월 28일 시청률 14.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소소한 일상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주고 주 1회 방송과 시즌제를 통해 새로운 드라마 환경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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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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