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 진시몬의 '너나 나나'를 리메이크해 4월 중 발표한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8~9월 발표 목표로 정규앨범 준비 중

[더팩트 | 정병근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핫하게 떠오른 김호중이 4월 중 리메이크곡을 발매한다.

3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진시몬의 '너나 나나'를 리메이크해 4월 중 발표한다. 또한 오는 8월과 9월 중에 정규앨범도 발매한다. 현재 준비에 한창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너나 나나'는 김호중이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에서 선보인 제2의 인생곡이자 녹음할 뻔했지만 트로트가수 데뷔가 무산돼 부르지 못했던 노래다. 김호중은 방송에서 이 곡을 통해 명불허전 가창력과 유쾌한 흥부자 면모를 보여줬다.

김호중은 8~9월 중에는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트로트는 물론 다양한 음악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호중은 2008년 세종음악콩쿠르, 2009년 전국수리음악콩쿠르 등에서 1위를 차지한 독특한 이력으로 '미스터트롯' 참가 당시 '트로바티'라고 불렸다. '미스터트롯'을 기점으로 가수로서 큰 전환점을 맞았고 많은 사랑을 받으며 최종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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