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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이수, 11년째 떼지 못하는 성매수 꼬리표
39 더팩트 2020.04.01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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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가 SNS 라이브 중 \
이수가 SNS 라이브 중 "도가 지나치게 하는 것들은 제가 반드시 바로잡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을 계기로 그가 2009년 미성년자 성매수를 했던 사실이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325E&C 제공

이수 "도가 지나치게 하는 것들은 제가 반드시 바로잡아보도록 하겠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엠씨더맥스 이수의 성매수 사건이 또 다시 회자되고 있다. 11년째 뗄 수 없는 꼬리표다.

엠씨더맥스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고 기념 앨범 'CEREMONIA(세레모니아)'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 25일 수록곡 '처음처럼' 음원을 선공개했다. 이 곡은 26일자 멜론 일간차트 1위에 올랐고 31일 실시간차트에서도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엠씨더맥스는 이번 뿐만이 아니라 그간 발표한 앨범들 모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확실한 자기들만의 색깔로 롱런하고 있는 엠씨더맥스는 음악에 있어서만큼은 대체불가의 팀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멤버 이수가 2009년 저질렀던 미성년자 성매수 사건은 씻을 수 없는 오점이다.

11년이 지나 20주년을 맞은 현재도 이수를 바라보는 시선은 싸늘하다. 발표하는 음악이 모두 큰 사랑을 받는 것과 별개로 많은 비난과 악플도 공존한다. 이를 두고 팬들이 설전을 벌어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러자 이수는 최근 SNS 라이브를 하던 중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떤 것이든 좋아하는 사람과 별개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일처럼 막 싸우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가 지나치게 하는 것들은 제가 반드시 바로잡아보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또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다. 다만 저는 해왔던 대로 열심히 음악 하는 사람으로 남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엠씨더맥스는 20주년 앨범 발표에 앞서 선공개한 '처음처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은 인기지만 과거 이수의 성매수 사건이 다시 회자되는 등 싸늘한 시선이 공존한다. /325E&C 제공
엠씨더맥스는 20주년 앨범 발표에 앞서 선공개한 '처음처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은 인기지만 과거 이수의 성매수 사건이 다시 회자되는 등 싸늘한 시선이 공존한다. /325E&C 제공

2000년 문차일드로 활동을 시작해 2002년 엠씨더맥스로 새출발한 이들은 '사랑의 시', '그대는 눈물겹다',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가슴아 그만해'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2009년 이수가 미성년자 성매매 혐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수는 성매매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미성년자인 것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성구매자 재범 방지교육을 받는 조건으로 이수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엠씨더맥스는 이수의 성매수 사건 이후 음반과 방송 활동은 모두 접어야 했다. 그러다 2014년 1월 7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했고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부터 수록곡이 차트 줄세우기를 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그해 9월 가수 린과 결혼하면서 인생에 전환점을 맞았다.

방송에도 복귀할 뻔 했다. 2015년 MBC '나는 가수다3' 녹화까지 마쳤으나 비난 여론에 결국 통편집 및 하차했다.

이후에도 엠씨더맥스는 발매하는 앨범마다 음원차트 1위를 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수와 관련한 기사 및 게시물에는 늘 2009년의 성매수 사건을 언급하는 댓글이 달렸고 활동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아내인 린이 나서서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렇게 5년이 더 지났지만 여전히 꼬리표가 붙어있다. "도가 지나치게 하는 것들은 제가 반드시 바로잡겠다"는 이수의 발언으로 과거 성매수 사건은 또 한 번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엠씨더맥스는 영광과 오명이 공존하는 20주년을 맞게 됐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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