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와 가수 강다니엘이 '더팩트 뮤직 어워즈'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소감 영상은 더팩트 뮤직 어워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2019 더팩트 뮤직 어워즈' 온라인 시상식 수상 소감 밝혀

[더팩트｜박슬기 기자] 그룹 트와이스와 가수 강다니엘이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각각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팬앤스타 초이스·팬앤스타 최다득표 개인 부문상을 받고 영상 소감을 밝혔다.

'2019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25일 TM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와이스와 강다니엘의 수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트와이스와 강다니엘은 코로나19 여파로 대체된 온라인 시상식에서 각각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팬앤스타 초이스·팬앤스타 최다득표 개인 부문에서 상을 받고 수상의 기쁨을 나타냈다.

트와이스는 영상에서 "아홉 명이 다 같이 받을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우리 원스 축하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트와이스는 지난해 'Feel Special(필 스페셜)'과 'FANCY(팬시)' 등의 노래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미니 8집 'Feel Special'은 앨범 출고량 40만 장을 달성하며 걸그룹 앨범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기존 트와이스가 발표한 단일 앨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트와이스는 "저희가 아주 큰 상을 받았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았다"라며 "아홉 명이 다 같이 받을 수 있어서 더 뜻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우리 '원스'(Once·트와이스 공식 팬 클럽명)분들 축하한다. 앞으로 우리 트와이스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수상의 영광을 팬들에게 돌리며 "이 모든 건 '다니티' 분들이 만들어주신 결과다"라고 말했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강다니엘은 지난해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했다.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의 타이틀곡 '뭐해'는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고, 디지털 싱글 'TOUCHIN(터칭)' 역시 음악방송 '더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2019 더팩트 뮤직어워즈'의 팬앤스타 초이스, 팬앤스타 최다득표 개인 부문에서 상을 받게 됐다"라며 "2관왕이라는 어마어마한 상을 안겨주신 '다니티'(DANITY·강다니엘 공식 팬클럽명)에게 이 영광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기뻐했다.

이어 그는 "어워즈를 위해 힘쓰신 '더팩트 뮤직 어워즈'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이런 상을 받을 때마다 말씀드렸던 것 같지만 이 모든 건 '다니티' 분들이 만들어 주신 결과인 것 같다"며 수상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눴다.

강다니엘은 또 "제가 여러분을 대신해서 대표의 자격으로 상을 받은 것 같다"라며 "이런 소중한 기회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하는 강다니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아티스트들의 수상 소감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온라인 시상으로 대체하고 하반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만난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2019 더팩트 뮤직 어워즈' 심사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집계 결과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박순규 더팩트 편집국장, 박근태 프로듀서, 조영수 프로듀서,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했다.

대상·리스너스 초이스·올해의 아티스트·넥스트 리더까지 4개 부문은 음원 및 음반 점수 40%와 심사위원 점수 60% 합산으로 수상자가 결정됐으며, 특별상은 심사위원 점수 100%, 인기상·팬앤스타 초이스상(가수, 개인, 특별상)은 투표 점수 100%,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가수, 개인)은 2019년 5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실시간 랭킹 최다 득표 결과, 음원과 음반 점수는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출됐다.

'2019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지난달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관객과 아티스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잠정 연기가 결정됐다. 조직위원회는 2020년 1월부터의 점수 집계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시상식을 새롭게 개최할 계획이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인기기사]

· [속보] 얼굴 드러낸 조주빈 "악마의 삶 멈춰줘 감사하다"

· [TF이슈] '신림동 CCTV 사건' 강간미수 무죄 이유는

· 신아영→연우, 조주빈 팔로잉 사실에 불쾌감…"차단했다"

· [TF이슈] 정부, 330억 체납 일본기업에 최종 승소

· 靑, 'n번방' 사건 관련 청원에 "조주빈 얼굴 공개…끝까지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