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과 채수빈은 tvN '반의반'에서 로맨스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tvN 제공

'반의반', 3월 23일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정해인과 채수빈이 짝사랑 로맨스를 펼친다.

tvN 제작진은 26일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채수빈을 위해 손으로 햇빛을 살며시 가려주는 정해인의 배려가 설렘을 자극한다.

정해인은 곤히 잠든 채수빈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채수빈도 그의 시선을 느꼈는지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정해인은 "나뭇잎 하나가 아무 기척도 없이 어깨에 툭 내려앉는다.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라며 시 한 구절을 읊는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펼치는 짝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정해인은 N년차 짝사랑 중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 역을, 채수빈은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반의반'은 오는 3월 23일 기존 월화드라마 방송 시간보다 30분 앞당겨진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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