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는 지난 18~19일 양일간 마카오 이스트 아시안 게임 돔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 : INFINITE TIME in MACAU'를 개최했다. /SM엔터 제공

18~19일 마카오 공연 성황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원조 한류돌' 슈퍼주니어가 데뷔 16년차에도 변함 없이 K팝 한류를 이끌고 있다.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한류 1세대다. 2008년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고 그 해 정규 2집 발매 후 첫 아시아투어를 개최했다. 그렇게 시작한 '슈퍼쇼'는 8번째 시즌을 맞았고, 슈퍼주니어는 지난 18~19일 양일간 마카오 콘서트를 통해 150회차 공연을 달성했다.

슈퍼주니어는 마카오 이스트 아시안 게임 돔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 : INFINITE TIME in MACAU'(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쇼 8 : 인피니트 타임 인 마카오)를 개최하고 1만 5천 관객을 열광시켰다.

슈퍼주니어는 'Sorry, Sorry(쏘리 쏘리)', '미인아(Bonamana)', 'Mr. Simple(미스터 심플)' 등 메가 히트곡들을 비롯해 힙합 버전 '로꾸거!!!', 슈퍼주니어-K.R.Y.의 반전 댄스 퍼포먼스, 슈퍼주니어-D&E와 신동이 함께한 '너의 이름은(What is Your Name)', 이특과 시원의 미공개 스페셜 음원 'Hairspray(헤어스프레이)'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슈퍼주니어가 지난 18~19일 양일간 마카오 콘서트를 통해 월드투어 150회차 공연을 달성했다. /SM엔터 제공

또 지난해 10월 14일 발매한 정규 9집 'Time_Slip(타임슬립)'의 타이틀곡 'SUPER Clap(슈퍼크랩)'과 수록곡 'The Crown(더 크라운)' 무대 등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2008년 2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 '슈퍼쇼'는 파리, 런던, 상파울로, 산티아고, 멕시코시티, 상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등 전 세계 20여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마카오 콘서트를 통해 월드투어 누적 공연 수 150회차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슈퍼주니어는 2월 7~9일 오사카와 2월 15~16일 후쿠오카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에 앞서 28일 정규 9집 리패키지 앨범 'TIMELESS(타임리스)'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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