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이 3일 정오 신곡 '기적(What about you)'을 발표한다. /해피로봇레코드 제공

1년 만에 신곡 발표+연말 콘서트 개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밴드 소란(SORAN)이 1년 만의 신곡과 연말 콘서트를 올해를 마무리한다.

소란은 3일 정오 새 싱글 '기적(What about you)'을 발표한다. '기적(What about you)'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미니앨범 'Share(쉐어)'에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연애유발자' 소란의 감성이 담긴 따뜻한 러브송이다.

소란은 '기적(What about you)'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유려한 멜로디 라인과 보컬 고영배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피아노 세션과 스트링 편곡으로 참여했다.

소란은 이날 오후 5시 55분부터 페퍼톤스 이장원이 진행하는 네이버 NOW '6시 5분 전', 4일에는 MBC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 5일에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다.

소란은 '기적(What about you)' 활동에 이어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광장동 YES24라이브홀에서 연말 공연을 진행한다.

소란은 올해도 '페스티벌 섭외 0순위 밴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국내 정상급 페스티벌을 휩쓸었다. 또 SBS '런닝맨' 9주년 특집 팬미팅에 출연해 유재석, 전소민과 '유재석과 전소란'을 결성, '이제 나와라 고백'을 발표했다.

보컬 고영배는 현재 KBS '올댓뮤직' MC를 맡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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