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썸은 맵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났지만 협업은 이어갈 예정이다. /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맵스 "회사와 성장한 키썸에게 감사"

[더팩트｜문수연 기자] 래퍼 키썸이 맵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키썸은 지난달 31일 데뷔 초부터 연을 맺어온 소속사 맵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맵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키썸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며 "키썸과 연을 맺고 함께 손잡고 달려온 지 6년이 됐다. 키썸의 아티스트적 재능과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서로가 성장할 시간을 갖기로 하고 합의 끝에 계약 마무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변함없이 회사와 뜻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키썸에게 감사하고 계약 종료 후에도 서로 협업을 통해 좋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키썸은 맵스 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며 '슈퍼스타', '맥주 두 잔', '노잼', '잘 자(feat..길구봉구)', '술이야' 등의 곡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키썸은 현재 라디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KBS Cool FM '문희준의 뮤직쇼'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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