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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현장] 유령 아닌 '웃음 잡아라'…문근영 벌금만 수십만 원?(영상)
39 더팩트 2019.10.21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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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령을 잡아라'는 휴먼 로맨틱 수사가 섞인 복합 장르의 드라마다. 21일 첫 방송된다. /tvN 제공
tvN '유령을 잡아라'는 휴먼 로맨틱 수사가 섞인 복합 장르의 드라마다. 21일 첫 방송된다. /tvN 제공

문근영 "김선호 코믹 연기, 내가 장담"

[더팩트|문수연 기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웃음을 잡는 것마저 힘들었다던 배우 문근영, 김선호가 '유령'은 어떻게 잡을까.

문근영, 김선호는 2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 연출 신윤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행사 내내 웃음꽃을 피우며 '케미'(케미스트리, 궁합)를 뽐냈다. PD도 "이런 현장은 처음 본다"고 말할 정도로 유독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가 제작발표회에까지 이어졌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하철 경찰대 소속 경찰들로 호흡을 맞추는 만큼 배우들의 실제 호흡도 돋보였다. 포토타임에서 문근영과 김선호는 미리 맞춘 하트 포즈로 훈훈함을 자아냈고, MC 공서영의 '상극 콤비' 포즈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재치 있는 포즈를 즉석에서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단체 촬영 시간에도 분위기는 이어졌다. 무대에 오른 신윤섭 PD의 신발 끈이 풀려 있는 모습을 본 김선호와 조재윤은 서로 묶어주겠다고 나서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신윤섭 PD는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긴장한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다. 이를 지켜보던 조재윤은 "감독님이 떠는 모습을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문근영도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차분해진 목소리도 또박또박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랜만의 복귀에 부담감이 있었지만 스태프들의 격려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어쩌다 보니 제가 드라마를 4년 만에 하게 됐는데 연기를 하고 싶은 열망, 욕심이 많았다. 그래서 1인 2역, 경찰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맡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촬영하면서 '내가 왜 이렇게 어려운 걸 욕심냈나' 자책도 했다. 그래도 할수록 재밌고 연기에 대한 욕망이 해소됐다"고 털어놨다.

배우 문근영은 '유령을 잡아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tvN 제공

문근영은 이번 작품에서 그동안 쌓였던 연기 욕심을 모두 채웠다. 액션 연기를 향한 열망을 해소한 것이다. 신윤섭 PD는 "저희 드라마가 의외로 액션이 많다. 문근영 씨는 드라마 촬영 3개월 전부터 주 5일 액션 연습을 했다. 김선호 씨는 워낙 재능이 있더라. 두 배우가 거의 모든 액션을 했다"고 칭찬했다.

김선호는 PD의 칭찬에 능청스러운 말투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다"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 몸이 알아서 저절로 되더라. 즐기게 됐다. 어설픈 건 어설픈 대로 최선을 다해 찍었으니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호는 액션뿐만 아니라 로맨스, 코믹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조재윤의 칭찬에 김선호는 "열심히 하는 배우 김선호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문근영도 칭찬을 더했다. 그는 김선호의 코믹 연기를 장담할 수 있다며 "제가 연기할 때 원래 웃음을 잘 참는다. 그런데 제가 이번에 웃음 때문에 NG를 너무 많이 냈다. 너무 재밌고 웃기다. 표정, 호흡으로 사람을 정신 못 차리게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하는 순간조차 문근영은 애써 웃음을 참았다.

배우 문근영(왼쪽)이 김선호의 코믹 연기를 극찬했다. /tvN 제공
배우 문근영(왼쪽)이 김선호의 코믹 연기를 극찬했다. /tvN 제공

이를 듣던 조재윤은 갑자기 마이크를 들고 "끼어들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더니 "촬영하면서 웃음이 너무 많이 나왔다. 웃음은 김선호의 느끼한 눈빛에서 시작됐다. 나중에는 벌금제를 시행했다. 대사 NG는 상관없다. 그런데 웃어서 NG가 나면 무조건 만 원씩 내기로 했다. 심지어 감독님도 냈다. 1등이 문근영 씨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근영은 조재윤의 말을 듣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고 공서영은 "지금도 웃고 있다"며 "벌금을 50만 원은 내야 할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다.

신윤섭 PD는 배우들의 '케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렇게 현장 뒤에서 배우들이 준비를 많이 하는 건 처음 본다. 시간 날 때마다 모든 배우가 뒤에서 호흡을 맞춘다. 그런 게 다 화면에 담겼다. '케미'가 시청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정유진은 "저희 드라마 재밌지만 특히 16회가 재밌다"며 "엄청난 반전이 있다. 그러니까 1회부터 16회까지 정주행해주셔야겠죠? 많이 사랑해 달라"고 재치 있는 당부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유령을 잡아라'는 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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