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인천 남동공단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

2층 규모 공장 태웠지만 인명피해 없어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인천 남동공단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51분쯤 인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3573㎡, 2층 규모의 자동차 부품공장이 탔으며 인근 공장에도 불이 번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 신고 10분만에 대응 1단계에 이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1시간 만인 낮 12시53분쯤 초기 진화를 끝냈다.

1단계는 관할 소방서, 2단계는 주변 5~6개 소방서가 출동한다.

소방당국은 공장 2층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leslie@tf.co.kr

[인기기사]

· 검찰, 조국 부인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

· 이승우 '사면초가', 벨기에 언론 '훈련 불성실 비판'

· [日불매운동 100일] 재고물량 일본차 파격할인…딜러사 눈물

· [TF이슈] LG하우시스 해명에도 '단열재 발암물질' 불안 증폭

· [TF의 눈] '평범'과 거리가 먼 '특별'한 조국일가 검찰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