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라이징 스타'로 꼽히는 배우 이재욱, 신재하, 최유화, 신승호(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가 추석 인사와 함께 향후 계획을 밝혔다. /더팩트DB, 제이와이드컴퍼니

신재하·신승호·이재욱·최유화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더팩트｜문수연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2019년도 어느덧 몇 달 남지 않았다는 것이 실감 나는 가운데,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낸 '라이징 스타' 4인 신재하(27), 신승호(25), 이재욱(22), 최유화(35)가 <더팩트>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해왔다. 올해 유독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들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영상을 통해 인사와 당부를 건넸다.

◆ 신재하 "안전 운전하세요"

2013년 데뷔한 신재하는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입지를 다져오다 올해 큰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는 살인범 윤필우 역으로 등장해 섬뜩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에 신입사원 마상우 역으로 출연한다. 장나라, 이상윤과 호흡을 맞추며 '웰컴2라이프'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휴에도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있는 신재하는 "가족분들과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저는 촬영을 하면서 추석을 보내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니 이동할 때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 신승호 "배탈나지 않게 조심하세요"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신승호는 지난해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주인공 남시우 역을 맡으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에이틴'이 총 누적 조회 수 3억 뷰를 돌파하면서 신승호는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릴 수 있었다. '에이틴' 종영 후 그는 지난 10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해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열여덟의 순간'이 종영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만큼 추석 연휴 동안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는 신승호는 "이번 추석에는 특별한 스케줄이 없어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함께 즐거운 연휴를 보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열여덟의 순간' 촬영을 잘 마쳤다"며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이재욱이 친필로 전한 추석 인사. /VAST엔터테인먼트

◆ 이재욱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지난해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한 이재욱은 유학생 마르꼬 한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6월에는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출연해 이미지 변신을 보여줬다. '연하남의 정석'으로 호평받으며 여심을 사로잡은 그는 하반기에도 쉬지 않고 달릴 예정이다.

이재욱은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로 스크린에 진출한다. 10월에는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하며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연휴에도 촬영으로 바쁜 하루를 보낼 예정인 이재욱은 "벌써 추석이 다가왔다.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 저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과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 최유화 "추석에 힐링하세요"

2010년 데뷔한 최유화는 연기 경력은 길지만 올해 드디어 빛을 봤다. 그는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에 마돈나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주연 배우로 발돋움했다. 지난 5일 종영한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냉철한 에이스 검사 차현정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동을 펼치며 떠오르고 있는 최유화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추석 연휴에도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후 그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유화는 "추석에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힐링하셨으면 좋겠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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