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의혹 소상히 밝힐 것"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여야가 인사청문회를 6일 개최하기로 합의하자 "청문회가 열려 다행"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4일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자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인사청문회가 열려 다행이다.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소상히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조 후보자 청문회를 6일 열기로 합의했다.

청문회가 열리는 6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한 시한이기도 하다.

조 후보자는 2일 인사청문회 일정 합의가 무산되자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각종 의혹을 해명한 바 있다.

ilraoh_@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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