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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경륜] 하반기 첫 빅 매치 제11회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 우승 주인공은?
39 더팩트 2019.08.20 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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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개막하는 2019년 제11회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 우승자는 누가 될까. 사진은 지난해 결승 장면./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6차례 우승한 수도권의 전통적인 강세가 이어지나

[더팩트 | 최영규 기자] 하반기 광명 경륜 첫 빅 매치인 제11회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이 오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016년 우승과 2017, 2018년 2년 연속 준우승자인 슈퍼특선 신은섭과 동서울팀 단짝 동료이자 슈퍼특선 정하늘, 2017년 3위로 아쉬움을 남긴 슈퍼특선 성낙송이 출전해 자웅을 겨룰 전망이다. 이 밖에 수도권에 황승호, 김형완, 이태호, 전원규, 정재완, 인치환과 경상권 박용범, 류재열, 강호 외 호남권의 이으뜸, 이명현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2019년 하반기 첫 번째이자 다섯 번째 빅 매치인 ‘제11회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 결승전을 앞두고 주목할 만한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알아보자.

3월 스포츠서울배 정종진, 4월 스포츠조선배 황인혁, 7월 이사장배 왕중왕전 황인혁, 7월 부산 대상경륜에서 정종진이 우승하면서 친구인 정종진, 황인혁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두 명의 슈퍼특선 강자들이 빠진 가운데 펼쳐지고 있는 경주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번 대회는 대상 경륜 중 중고배당 산실의 대회였으나 최근은 잠잠한 모습이다. 그동안 1회 쌍승 422배, 4회 54배, 6회 17배, 8회 15배로 네 차례 중고배당을 낳았다. 반면, 7회 3.5배, 최근 17년 2.3배, 18년 2.4배를 낳으면서 안정적인 결과를 낳는 추세인데 올해 출전하는 선수들 분위기로 보아 중고배당이 나올 수 있을 전망이다.

수도권이 6차례, 경상·호남권이 각각 두 차례씩 우승을 했다. 2015년 결승은 경상권 6명이 올라와 이현구, 박용범, 황순철 등 1, 2, 3착을 싹쓸이했고, 2016년은 수도권 신은섭, 박병하가 1, 2착과 2017, 18년은 수도권에 정종진, 신은섭이 1, 2착하면서 싹쓸이했다. 정종진이 2연패를 달성 중이며 신은섭이 3년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배가 전통적으로 수도권 강세가 이어진 대회인데 이를 깰 수 있을 지도 관심사입니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 경상권, 충청권의 대결 속에 옛 명성을 잃어버린 호남권 고군분투가 관심사다.

스포츠동아배 대상경륜은 하반기 경륜 패권의 향방이 걸려있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경주다. 부상 공백에서 회복하고 있는 정하늘, 스포츠동아배 사나이 신은섭의 숙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성낙송의 대결 구도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은섭과 정하늘은 14승 7패, 성낙송과 신은섭은 19승 15패, 성낙송과 정하늘은 13승 12패로 의외로 성낙송이 두 선수에게 강한 모습이다. 그러나 두 선수를 상대로 벅찰 수도 있겠다. 성낙송의 경우 수많은 맞대결을 통해 내성이 생겼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예상분석 전문가들은 현재의 객관적인 기량이나 기세만 놓고 보자면 수도권이 유리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다만 예선전과 준결승을 거치며 수도권 선수들이 대거 예선 탈락할 경우 경상권 선수들이 수적 우세를 앞세워 유리하게 작전을 전개할 수도 있다는 점이 변수다. 최근 수적으로 우세한 팀이 주도권을 선점하며 완승을 거두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번 대회에서 수도권이 선전을 펼치는 이유는 연대 세력이 많았던 점과 그만큼 전략을 수행 하거나 입상에 함께 들어올 확률이 높아졌다.

경륜위너스 박정우 예상부장은 "정종진, 황인혁이 없는 가운데 경주 운영 스타일이 매우 흡사한 신은섭, 정하늘, 성낙송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누가 다수의 연대 세력을 포진시키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상 경주는 신은섭, 정하늘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입장이며 성낙송은 경상권을 대표하는 입장이라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에 따른 중압감이나 신경전이 대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자칫 세 선수가 과도하게 서로를 견제할 경우, 의외의 복병들에게 우승 기회가 올 수 있어 이변 가능성도 조금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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