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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현장] "원 픽은 아니지만"…'열여덟…' 옹성우가 선택된 이유(영상)
39 더팩트 2019.07.22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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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위해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왼쪽부터)가 뭉쳤다./이새롬 기자

옹성우 "첫 주연, 감사하고 또 감사"

[더팩트|문수연 기자] 그룹 워너원 멤버에서 배우로 변신한 옹성우가 설렘과 떨림 가득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섰다.

옹성우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배우 활동을 시작한 각오를 밝혔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다.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프로듀스101' 출신 옹성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만큼 이날 제작발표회장에는 옹성우의 배우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쌀 화환이 가득했다.

옹성우가 그룹 워너원에서 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새롬 기자

윤경아 PD는 옹성우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가 첫 미니시리즈 주인공으로 최준우라는 캐릭터를 그렸을 때 딱 떠오르는 사람이 옹성우였다. 본격적으로 배우 데뷔를 한 상태가 아니라 많은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생각을 했다. 확신했기 때문에 정중히 제안했고 성우 씨도 충분히 고민하고 대답해서 함께하기로 했다. 제 복이라고 생각할 만큼 굉장히 자연스럽게 주인공이 됐다"고 밝히며 믿음을 드러냈다.

이에 사회를 맡은 박지선은 윤경아 PD에게 "혹시 '프로듀스101'에서 옹성우 씨가 '원 픽'(One Pick)이었냐"고 깜짝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경아 PD는 "그렇게 오해하실 수 있는데…."라며 말문을 열었고 박지선은 "오해입니까"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경아 PD는 당황하며 "성우 씨의 위치를 알고 있었지만 제가 아이돌에 대해 잘 모르던 상태였다. '원 픽'이라는 말도 안 지 얼마 안 됐다. 저는 워너원이기 전에 성우 씨 자체의 매력을 보고 캐스팅 제안을 했다. 옹성우 씨는 다들 좋아하시니까 저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옹성우는 기분 좋은 칭찬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옹성우는 첫 주연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주연이 돼서 너무 감사했다. PD님이 저를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좋은 감독님, 스태프, 배우들 만나서 감사했다. 감사함 뿐이다"라고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열여덟의 순간'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새롬 기자

이날 배우 중 홍일점으로 참석한 김향기에게는 "훈훈한 세 분과 함께한 소감을 알려 달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를 잘못 들은 옹성우가 마이크를 들었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박지선은 "옹성우 씨도 대답해주셔도 된다. 김향기 씨도 충분히 훈훈하다. 훈훈하니 향기가 난다. 옹성우 씨 대답해 달라"고 요청했고 옹성우는 민망한 듯 고개를 숙이고 웃음 지었다.

결국 마이크를 든 옹성우는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는데 지금은 많이 친해졌다. 다들 반전 매력이 있다"며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향기가 답을 이어갔다. 그는 "더운데 즐겁게 잘 촬영하고 있다. 또래가 많이 나오는 작품은 오랜만이다. 초등학생 때 '여왕의 교실' 이후 처음이다. 처음에는 분위기가 낯설었다. 현장에서 무기력한 편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작품을 하며 배우들과 같이 지내다 보니 긍정적인 기운이 작용했다. 실제로 학교 교실에 와있는 것 같다. 즐겁게 촬영 잘하고 있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옹성우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대만 매체에서 온 기자의 질문도 나왔다. 실제 나이는 5살 어리지만 선배인 김향기와의 호흡을 묻는 말에 옹성우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선배님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만한 연기력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한동안 말을 놓기 어려웠다. 저에게는 배울 게 많은 선배님이었다. 지금은 학교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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