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는 오는 5월 15일 처음 방송된다. 배우 여진구, 방민아 등이 출연한다. /SBS '절대그이' 티저 영상 캡처

'절대그이' 여진구X방민아 '케미', 벌써부터 기대돼

[더팩트｜박슬기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가 오는 5월 15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측은 19일 첫 방송 날짜 확정 소식과 함께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방민아 분)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여진구 분)가 펼치는 로맨틱 멜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사고처럼 발생한 찰나의 키스로 정체불명의 완벽남 제로나인(여진구 분)이 깨어나, 사랑에 상처를 입은 다다를 따라다니며 거침없이 애정 표현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로나인은 금빛 사우나 가운을 걸친 채 손 하트를 만들어 해맑은 웃음을 짓는가 하면, "이제 여자 친구의 취향을 확실히 알겠어"라는 뜻 모를 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80년대 교복부터 온몸에 전구를 매단 크리스마스트리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등 '복장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제로나인은 "깨끗이 씻었어?" "같이 목욕하자" 등 저돌적인 멘트를 쏟아내는가 하면 "여자친구는 내가 주는 사랑을 그냥 받기만 하면 돼"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그동안 보지못한 여진구의 연기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절대그이' 제작진은 "한없는 사랑 폭탄으로 심장을 떨리게 만드는 신개념 로맨틱 멜로"라고 소개하며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빅이슈' 후속으로 오는 5월 15일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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