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이 연출한 영화 '미성년'이 오는 4월11일에 개봉한다. /쇼박스 제공

김윤석 첫 연출작, 4월 공개된다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 영화 '미성년'이 오는 4월 11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배급사 쇼박스는 26일 '미성년' 개봉 소식을 전하며 영화 스틸을 공개했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다.

이날 공개된 '미성년'의 스틸에는 신인 배우 김혜준, 박세진, 김윤석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아빠의 비밀로 혼란에 빠진 주리 역의 김혜준과 두 가족의 비밀을 폭로하는 윤아 역의 박세진은 캐릭터에 몰입한 듯한 모습이다.

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다. /쇼박스 제공

이 가운데 김혜준은 김윤석 감독의 설명과 손짓 하나를 놓치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또 '미성년'으로 처음 스크린에 데뷔한 박세진은 김윤석 감독의 디렉션에 따라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혜준은 "저를 꿰뚫어 보고 계셨다. 무엇이 불편한지 알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셨다"고 김윤석 감독의 남다른 배려를 자랑했다. 박세진 역시 "감정 신의 경우, 제 속이 얼마나 힘들지 먼저 알고 계셨다"고 말했다.

500:2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신예 배우 김혜준, 박세진,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윤석이 출연하고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미성년'은 오는 4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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