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그룹 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 1위에 선정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美 빌보드 "스트레이 키즈, 신예 흐름 이끌 독보적인 보이그룹"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일명 'JYP 막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Top 5 New K-Pop Artists to Watch in 2018)' 1위에 선정됐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차트 성적, 음악계 평가, 팬들의 반응, 각종 자료 등을 기반으로 2018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K팝 아티스트 다섯 팀을 발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식 데뷔 전임에도 1위로 꼽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빌보드는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데뷔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이 장래가 유망한 보이그룹에게 팬들은 벌써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8일 발표한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를 소개하면서 "자작곡들로 구성된 앨범 '믹스테이프'는 멤버들의 전도유망한 랩 스타일과 프로듀싱 실력이 돋보인다"고 호평했다. 또 "많은 보이그룹이 K팝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와중에 스트레이 키즈는 신예들의 흐름을 이끌 독보적인 보이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9인조 신예 그룹 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10월 케이블 채널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더불어 "스트레이 키즈는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헬리베이터(Hellevator)'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0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10월 케이블 채널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으로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등 아홉 멤버로 구성됐다.

'스트레이 키즈' 미션 자작곡 7트랙을 담은 '믹스테이프'는 지난 9일 오후 기준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필리핀 등 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고, 10일에는 일본 타워레코드의 온라인 데일리 세일즈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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