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 새 앨범 '비터스위트' 재킷. 백아연은 29일 오후 6시 미니 3집 '비터스위트'를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아연, '음원퀸' 명성 이어갈까 '기대↑'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백아연이 새 연애송 '달콤한 빈말'로 돌아온다.

29일 백아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백아연이 이날 오후 6시 미니 3집 '비터스위트(Bittersweet)'를 발매하고 각종 음악 사이트에 타이틀곡 '달콤한 빈말'과 앨범 수록곡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달콤한 빈말'은 지난 2015년 5월 공개돼 여러 음악 순위 정상을 차지한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심은지 작곡가와 백아연이 다시 의기투합한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수 백아연은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등 여성의 미묘한 연애 심리를 그린 곡으로 음악 팬의 사랑을 받았다. /임세준 기자

백아연은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에 이어 지난해 5월 발표한 '쏘쏘'에서도 여성의 미묘한 연애 심리를 잘 표현하며 각종 음악 순위 1위를 휩쓴 바 있다.

이번 신곡 또한 연애와 관련한 여성의 감정을 그려낸 노래라고 알려졌다. 백아연이 또다시 공감을 끌어내며 '음원퀸' 명성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앨범에는 '달콤한 빈말' 외에도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한 곡 '연락이 없으면'부터 'K팝스타 시즌1' 동기인 박지민이 피처링한 올드스쿨 스타일 사운드 곡 '질투가 나', 백아연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마법소녀'를 비롯, '넘어져라' '끝모습' 등 모두 6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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