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메르스 의심 환자로 알려졌던 A 씨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 | 이철영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세를 보인 여성이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 조치됐다.

광주광역시는 메르스 의심 증세를 호소한 60대 여성 A씨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28일 밝혔다.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앞서 A씨는 이스라엘과 이탈리아 등을 방문한 뒤 지난 26일 귀국했다. A씨는 귀가 후 고열 증상을 보이자 "메르스 의심 여부를 확인해 달라"며 보건 당국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48시간 내 2차 검사를 진행하고 메르스 최장 잠복기인 14일 동안 A씨 건강 상태를 지켜볼 계획이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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