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혜리의 굴욕? jtbc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걸스데이 민아와 혜리가 출연해 '한끼' 경쟁을 펼쳤다./jtbc'한끼줍쇼' 캡처

한끼줍쇼 민아, 두 번째 시도 만에 한끼 성공 '최단 기록'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걸스데이 민아가 최단시간 한끼에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걸스데이 민아와 혜리가 출연했다. 이 날 방송은 '응답하라 1988'의 모티브가 된 쌍문동을 방문해 한끼 식사에 도전했다.

걸스데이 혜리는 쌍문동 상점들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그는 '응답하라 1988'에 쌍문동 '덕선'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따라서 혜리는 쌍문동에서만큼은 쉽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겠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응답하라 1988'을 언급하고 걸스데이의 노래와 안무를 선보였지만 주변의 반응은 냉랭했다. 설상가상으로 민아는 두 번째 시도 만에 한 끼에 성공해 혜리에게 굴욕아닌 굴욕을 선사했다.

민아는 벨 고장으로 첫 시도에 실패했다. 그러나 두 번째 방문한 집에서 바로 성공했다. 한끼줍쇼 사상 최단기록이다. 집주인은 "방송을 보면서 우리집에 오면 어떻게 할 건가를 고민해 본 적 있다"며 혜리와 이경규를 집으로 안내했다.

한편 '한끼줍쇼'는 걸스데이 혜리와 민아의 출연에 힘입어 5.6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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