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등장에 베트남 공항 마비…1만여 팬들 열광
더팩트 2017.03.27 05: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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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ID가 베트남을 방문, 1만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EXID는 히트곡 '핫핑크' '아예'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했다.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제공, LE 인스타그램 |
[더팩트｜권혁기 기자]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등장에 베트남 공항이 마비됐다.
지난 25일 EXID는 하노이 미딩 국제축구경기장에서 열린 MBC 뮤직 'K-PLUS 콘서트 in 하노이' 공연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 1만여 팬들을 만났다.
히트곡 '핫핑크(HOT PINK)'를 시작으로 '아예(AH YEAH)' '엘라이(L.I.E)' 무대를 연달아 선보인 EXID는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과 하나가 돼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팬들 역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EXID의 입국 소식에 공항은 마비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팬들은 서툰 한국말로 인사를 전하고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편 EXID는 지난 17일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2017 KCON'에 참석, 공연이 끝난 후 약 700명의 팬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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