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국진-강수지 커플?'

24일 SBS '불타는 청춘'은 새 친구로 류태준의 등장을 다뤘다. 이날 이연수는 유독 새 친구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고, 평소보다 더 치장에 신경 썼다.

모두의 호기심 속에 류태준이 등장하자 김완선과 이연수는 갑자기 얌전해지는 모습을 보였고, 류태준은 긴 코트를 휘날리며 등장했다.

특히 이연수는 류태준에 "춥지 않냐"고 걱정했고, 김국진이 콧물이 흐른다고 류태준을 놀리자 휴지를 챙겨주는 등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류태준 "평소 장 보는 거 좋아한다"며 장보기를 자처했고, 이연수는 "나도 같이 가고 싶다"고 자원했다. 그러자 김완선 역시 따라 나섰고, 평소 류태준과 친분이 있는 권민중까지 합세해 모두 네 사람이 장보기에 나섰다.

장을 보러 떠난 네 사람은 "우리 딴 데로 샐까?"라며 좋아했고, 이연수는 류태준이 술을 좋아한다는 말에 "나도 정종 가져올려고 했는데"라며 맞장구를 쳤다.

이연수와 류태준의 핑크빛 로맨스가 '불타는 청춘'의 새로운 볼거리로 주목 받고 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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