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포스터. 배우 하석진(왼쪽) 박하선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학원 강사로 등장한다. /CJ E&M 제공

'혼술남녀' 박하선-하석진, 가상 강사 포스터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박하선과 하석진이 학원 강사로 변신한다.

오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둔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연출 최규식) 제작진은 극 중 노량진 공무원 학원인 공시패스의 가상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석진은 한국사 스타강사 진정석으로, 박하선은 신입 국어강사 박하나로 야무진 표정을 취하고 있다. 황우슬혜는 섹시한 영어강사 황진이, 민진웅은 행정학 강사 민진웅으로 변신했다.

'혼술남녀' 4인 4색 포스터. '혼술남녀' 배우들이 강사로 변신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CJ E&M 제공

특히 포스터는 마치 진짜 학원의 홍보 포스터 같은 현실감으로 눈길을 끈다. 강의 이름과 강의 일정은 실제 노량진 학원가에서 볼 수 있을 듯하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 속 배우들은 각자 캐릭터에 맞는 4인 4색의 매력을 한껏 뽐낸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더불어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 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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