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스 더 트루스?'로 컴백한 FT아일랜드. 밴드 FT아일랜드 멤버들이 이홍기의 FNC엔터테인먼트 디스에 대해 "이홍기가 말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홍기가 회사 디스에 총대 메는 이유는? '가장 효과적이라서'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이홍기의 소속사 디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홍기는 SNS를 통해 종종 소속사를 디스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재진은 '이홍기가 회사를 디스할 때 기분은?'이란 질문에 "기분이 안 좋았구나, 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승현은 "말릴 때가 있다"고 답했고, 최종훈은 "말린 게 이거다. 안 말렸으면 더 난리 났을 거다"고 덧붙였다.

이홍기가 무언가 말을 하려고 하자 이재진은 "시원할 때가 많다. 우리도 '질러버리고 싶다'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 (이홍기의) SNS를 보면 이미 질렀더라"며 "'잘했다' 싶을 때도 있고, '이런 이야기를 왜 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말했다.

SNS에 소속사를 저격한 이홍기.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종종 SNS를 통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향한 쓴소리를 한다. /이홍기 인스타그램

이홍기는 "멤버들이 불만이 있으면 내게 총대를 메게 한다"고 해명했고, 멤버들은 "회사에 불만이 있을 때 이홍기가 말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FT아일랜드는 18일 전곡 자작곡으로 채워진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웨어스 더 트루스?'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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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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