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에 출연한 전직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길민세가 과거 코치의 폭행을 폭로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길민세는 고등학생 시절인 지난 2011년 7월 채팅 앱 하이데어를 이용해 '시합 전에 러닝을 시킨다', '머리 박고, 우리 팀 잘 돌아간다' 등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엉덩이를 그대로 드러낸 사진'엉덩이 체벌 인증'과 함께 '오늘 코치님한테 xx맞음'이라며 폭행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길민세는 지난 2012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입단했지만 SNS 논란으로 2013년 팀에서 방출됐다.

길민세는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 넥센을 나온 이유에 대해 "부상에 사고 치고 딴 짓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화면, 하이데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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