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아내 향한 비난 언어 살인!
신동욱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아내 박근령에게 가해지는 비난이 도를 넘었다는 글을 올렸다.

신동욱 총재는 지난 6일 "종편채널들이 굶주린 승냥이들처럼 떼거지로 아내를 사냥하겠다고 마타도어를 한다"며 "아내를 향해 쏟아지는 말들은 끔찍한 언어 살인이다"라고 적었다.

앞서 신동욱의 아내 박근령은 지난 4일 일본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에서 공개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위안부 여사님들을 더 잘 챙기지 않고 자꾸 일본만 타박하는 뉴스만 나간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근령은 야스쿠니 참배와 관련해 "내정간섭이라고 생각한다"며 "혈손이 자신의 선조를 참배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신동욱이 말한 '마타도어'란 근거없는 사실을 조작해 상대편을 교란시키기 위해 하는 흑색선전(黑色宣傳)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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