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용인 메르스, 의사 '빨간불' 성남과 용인 등 메르스 공포가 확산하자 의사들이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더팩트 DB

성남 용인 메르스, 의사도 안심할 수 없다!

성남과 용인 등 메르스 공포가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다.

지난 7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용인 시민 2명이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9일 성남 보건소는 중원구의 한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 환자가 나오자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해당 병원을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성남 용인까지 메르스가 확산하자 의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메르스는 명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고, 치료제가 없어 의사까지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일 중앙 메르스 관리 대책본부에 따르면 35번 메르스 확진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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