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출연료. 송해가 1988년부터 28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가운데 그의 출연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병희 기자

송해 보다 비싼 연예인들은?

방송인 송해가 1988년부터 28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 가운데 그의 출연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해의 최근 출연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2008년 국회에서 공개된 '연예 분야별 출연료 현황'에 따르면 회당 30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당시 보고서에 따르면 '해피투게더'의 유재석이 회당 900만원을 받아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했다.

또 '상상플러스'와 '해피선데이-꼬꼬관광 싱글싱글'의 탁재훈, '경제비타민'과 '샴페인'의 신동엽은 각각 800만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스타골든벨'과 '연예가중계'의 김제동은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을 지급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오락관'의 허참 170만원 등의 순으로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2013년 KBS가 경영난에 빠지자 송해가 자진해서 출연료를 삭감, 프로그램 제작에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더팩트 ㅣ 디지털뉴스팀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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