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국왕 IS 정면대결. 요르단 국왕이 IS 공습 의견을 제시했다. 요르단 국왕이 IS에 정면 대결을 선포했다. / MBC YTN 방송 캡처

요르단 국왕이 직접 전투기를 몰고 IS 조직 공습에 나서겠다고 제시했다.

지난 4일(이하 현지 시각) 이라크 뉴스 등 중동 언론은 IS가 요르단 조종사를 화형하는 영상을 공개한 후 요르단 국왕이 복수를 위해 직접 IS 조직 공습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요르단 국왕은 국민들 앞에서 "하나가 돼 IS와 맞서 싸우는 힘을 보여주자"며 "IS와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힘차게 외쳤다.

요르단 국왕의 공습 의견 제시를 이끈 계기는 지난 3일 IS가 요르단 조종사를 불태워 살해하는 영상을 공개한 사건이다. 요르단 조종사인 알카사스베 중위는 지난해 지난해 12월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의 IS 공습에 참가했다가 IS에 생포됐다.

[더팩트 |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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