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이 개봉 23일째 8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 │ 박소영 기자] 영화 '국제시장'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각각 850만, 4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8일 하루 전국에 있는 840개 스크린에서 18만 9564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23일째 누적 관객 수 855만 명을 넘어섰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2만 8207명 관객을 끌어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따냈다. 누적 관객 수 450만 6712명을 넘겨 식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4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스틸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 본 적이 없는 덕수(황정민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이 출연하며 '해운대'를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대를 초월한 진정한 감동과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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