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 소속사 관계자가 '즐거운 가' 하차 관련 입장을 밝혔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배우 정겨운(33) 측이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이하 '즐거운 가')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공개했다.

정겨운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7일 <더팩트>에 "정겨운 하차에 대해 '즐거운 가' 제작진과 얘기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차와 관련된 부분은 소속사와도 얘기돼야 하는데 우리도 기사로 접해 당황스럽다"며 "현재 '즐거운 가' 제작진에 연락을 취하고 있다. 확인하는 대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TV리포트는 '즐거운 가'가 김용권 김준수 두 PD 체제에서 김준수 PD 단독 연출로 전환하며 정겨운이 하차하는 등 프로그램 포맷에 변화를 꾀한다고 보도했다.

제작진 변화와 관련해서도 정겨운 소속사 관계자는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즐거운 가'는 다양한 연령대 스타들이 주체가 돼 직접 집을 짓고 그들이 원하는 자연 그대로의 거주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정겨운을 비롯해 김병만 이재룡 송창의 장동민 이민혁 민아 등 여러 스타들이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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