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40)가 영화 '빅매치'에서 이정재(42)의 형수님으로 출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재는 이성민이 라미란과 키스신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자 '빵'터지며 환한 웃음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최진석 기자

이정재, '빅매치' 라미란-오상식 차장 키스신에 '빵'터져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라미란-이정재 '빅매치'에서 형수님-도련님 사이

배우 라미란(40)가 영화 '빅매치'에서 이정재(42)의 형수님으로 출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이정재와 함께 시상자로 나선 라미란은 "나도 이정재와 함께 영화 ‘빅매치’에 출연했다. 그런데 슬픈 것은 내가 이정재 선배님의 형수님으로 출연했다"며 인생의 목표는 "이정재와 진한 키스신을 찍는 것이다. 내가 언제까지 형수 역할만 할 수 없다. 오빠 어떠세요?"라고 물었고 당황한 이정재는 "대본대로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빅매치' 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있었던 20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미생'에서 오차장으로 열연한 배우 이성민이 라미란과 키스신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자 이정재가 '빵'터져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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