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윤회 문건 수사결과, '쎄시봉' 정우, 헤일로 번지점프 공약 이행, 오늘 소한, 국제시장 800만 돌파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MBN 방송 캡처, '쎄시봉' 스틸, '국제시장' 스틸, 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 DB

靑 정윤회 문건 수사결과, '쎄시봉' 정우, 헤일로 번지점프 공약 이행, 오늘 소한, 국제시장 800만 돌파 등의 키워드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젯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그 이유와 배경을 간략히 살펴 본다.

▶靑, 정윤회 문건 수사결과에 "아직 검찰 수사 끝나지 않았다"

청와대가 정윤회 문건 수사결과와 관련해 6일에도 "아직 검찰 수사가 끝나지 않았다"며 공식 반응을 거듭 자제했다.

이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검찰의 전날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질문에 "중간 수사결과 발표일 뿐이기 때문에 언급을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전날 정윤회 문건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 역할을 했던 정윤회 씨가 청와대 비서관 등과 만나 국정 동향을 논의해왔다는 문건 내용과 관련 의혹에 대해 '허위'라는 결론을 내렸다.

▶'쎄시봉' 정우, '응사' 이어 또 '복고 열차' 탑승하나

정우가 오는 2월 개봉 예정인 '쎄시봉'으로 돌아온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쎄시봉' 제작보고회에서 정우는 "시나리오를 봤을 때 굉장히 설렜고 욕심이 났다. 더군다나 제가 제일 마지막에 캐스팅된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 계신 선배님들과 한효주 씨까지 정말 (같이) 연기하고 싶었던 분들이다. 그래서 참여하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언급했다.

'쎄시봉'에서 정우가 맡은 오근태 역은 주요 출연자 중에서 유일한 가상 인물이다.

▶헤일로 번지점프 공약 이행…팬카페 회원 1만 명 돌파 자축!

그룹 헤일로가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1만 명을 넘어서면 번지점프를 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했다.

6일 헤일로의 소속사 하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헤일로가 공식 팬카페 회원수 1만 명 돌파를 기념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 율동공원에 있는 번지점프대에서 공약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 번지점프대는 아파트 11층 높이(45m)로 알려져 있다.

헤일로와 번지점프 공약을 함께할 팬들은 이벤트 추첨을 통해 선발됐으며 고소공포증이 있는 멤버 오운과 윤동은 공약 이행에서 제외됐다.

▶오늘 소한, 1년 중 가장 추운 날

6일 소한(小寒)을 맞아 한파가 들이닥쳤다.

소한은 24절기 중 23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절기의 이름으로 보면 소한 다음 절기인 대한(大寒) 때 가장 추워야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무렵인 1월 15일 정도가 가장 추운 날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이 소한이 집에 놀러 갔다 얼어 죽는다' 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

기상청은 이날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는 8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내다봤다.

▶국제시장 800만 돌파, 올해 첫 '천만 영화' 될까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21일 만에 전국 800만 관객을 동원했다.

6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이날 오전 8시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

'국제시장'은 개봉 3주차 주말 이틀 동안 118만 4805명을 동원하며 개봉 주말(89만 7133명)보다 관객수가 무려 32% 증가하며 흥행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시장'은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중심으로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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