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에서 한예슬이 남자친구 테디에게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테디에게 내년에도 지금처럼 사랑하자고 말했다. /더팩트DB

SBS 연기대상 한예슬, 소니 해커들, 에일리 효린 제시, 2015년 을미년, 2014 MBC 가요대제전, 해뜨는 시간, 라틀리프 28점 모비스, 려욱 게스트하우스, 동부건설 법정관리 신청, 대상 유동근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재 가장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이 사안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SBS 연기대상' 한예슬…남자친구 테디에게 애정 표현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배우 한예슬이 '2014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친구 테디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는 MC 이휘재 박신혜 박서준 진행 아래 '2014 SBS AWARDS FESTIVAL'(이하 SAF)의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한예슬은 여자 우수 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한예슬은 "연기자로 제 연기를 보는 게 아직도 쑥스럽다. 그래도 상 받는 건 언제나 좋다"며 "지금 촬영하다가 왔는데, 항상 따뜻하게 촬영장에서 챙겨줘서 촬영장이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나의 남자친구 테디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내년에도 지금처럼 사랑하자"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 소니 해커들, 언론사 상대로 '해킹 공격 가하겠다' 위협

소니 픽처스를 해킹한 자칭 'GOP'라는 단체가 언론사를 상대로도 해킹 공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정치 전문지 '힐'에 따르면 FBI와 국토안보부는 지난 24일 자로 발행한 공동 정보회람을 통해 'GOP'로 알려진 해커들이 소니 픽처스에 이어 가까운 미래에 특정 언론사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가하겠다는 뜻을 암시했다고 밝혔다.

이 해커들은 지난 19일 소니 해킹사건 조사결과와 관련된 FBI와 한 언론사의 발표내용을 조롱하면서 이 같은 위협을 가했다고 이 회람은 전했다.

▶ 에일리 효린 제시, 폭풍 가창력…완벽한 콜라보 무대 펼쳐

효린과 에일리 그리고 제시가 완벽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효린 에일리 제시는 한팀이 되어 3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와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2014 MBC 가요대제전'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이날 효린과 에일리는 금빛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시원한 가창력을, 제시는 완벽한 랩 실력을 뽐내며 '뱅뱅'을 열창해 실력뿐만 아니라 건강한 관능미까지 보여줬다.

▶ 2015년 을미년, '보신각 타종'…시민 11명 참여

2015년 을미년을 맞아 새해 시작을 알린 보신각 타종에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11명의 시민대표가 참여해 33번의 제야의 종소리를 울렸다.

이날 타종식에 나서는 11명의 시민대표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고아라 씨를 비롯해 안전, 소방, 모범납세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꿈과 희망을 나누거나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정상에 선 인물 등으로 선정됐다.

▶ '2014 MBC 가요대제전', 소녀시대 '미스터 미스터'…8인으로 완벽한 무대 펼쳐

'2014 MBC 가요대제전'에서 걸그룹 소녀시대가 화려한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3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와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이원 생중계로 열린 '2014 MBC 가요대제전'에서 특별무대를 펼쳤다.

이날 무대에 오른 소녀시대는 '미스터 미스터'를 불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8명의 소녀시대는 검정 의상을 입고 명품 몸매를 뽐내며 능숙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물오른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 해뜨는 시간, 가장 먼저 해 뜨는 곳은?

해뜨는 시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다.

새해 첫 날 해가 가장 먼저 뜬 곳은 독도로 아침 7시 26분 21초에 해가 떴다고 알려졌다.

이 외에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해가 뜨는 시간은 7시 31분 20초였다.

서울에서 해뜨는 시간은 7시 46분으로 발표됐다.

▶ '라틀리프 28점' 모비스…오리온스 꺾고 기분 좋은 5연승 질주

모비스가 오리온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하며 2014년을 마무리했다.

울산 모비스는 3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의 정규시즌 4라운드 경기에서 86-79로 승리했다. 5연승을 거둔 모비스(25승 6패)는 2위 SK와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반면 오리온스(17승 14패)는 홈 7연패의 늪에 빠졌다.

제공권 장악이 리카르도 라틀리프(12리바운드 3스틸)가 양 팀 최다인 28득점을 해내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 려욱 '게스트하우스', 4차원 매력으로 '눈길'

려욱이 넘치는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SBS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낮잠카페를 찾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해는 "하루 적당 수면량은 7~8시간이다. 슈퍼주니어M 멤버들의 수면량은 이에 비해 부족하다"고 낮잠을 자길 권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밥을 먹었지 않냐. 얼굴이 부을 수가 있다"라며 얼굴 붓기 제거에 도움이 되는 이혈기석 테이프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 테이프는 귀에 부착하면 되는데 려욱은 눈 밑, 코에 붙이는 등 4차원적인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 동부건설 법정관리 신청, 어떤 기업인가 봤더니…

31일 자금난에 몰려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동부건설은 동북그룹의 자회사이자 시공능력평가 25위의 중견 업체다.

지난 1969년 미륭건설로 출발한 동부건설은 1978년 '해외건설 수주 5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건설 사업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1989년에는 동부건설로 회사명을 바꾼 후 '센트레빌' 브랜드로 국내 아파트 사업을 본격화하며 몸집을 키웠다.

▶ '2014 KBS 연기대상' 대상 유동근…"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배우 유동근(58)이 12년 만에 '201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 12월 31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201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유동근은 대상을 받고 "재현아 미안하다. 올 한 해 KBS 여러분들 고생 많았습니다. 동료 연기자 후배들, 한 해 동안 고생 많이 했습니다"라며 "'정도전'에 이어 '가족끼리 왜 이래' 제일 먼저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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