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이 지난해 12월 마지막 날 시상식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지상파 3사가 모두 시상식으로 2013년 마지막 날을 장식한 가운데 '연기대상'이 '가요대제전'보다 많은 시청자의 선택을 받았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 1부 시청률은 7.6%(이하 전국 기준) 2부는 6.7%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연기대상'과 SBS '연기대상'에 밀려 한자릿수에 그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SBS '연기대상' 1부와 2부는 각각 10.2%, 12.6% 시청률을 보였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이 대상을 받았다. KBS '연기대상'은 1부 9.2%, 2부 11.6%로 시상식 중 2위를 차지했다. '정도전'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열연을 펼친 유동근이 대상 트로피를 품었다.

한편 MBC '가요대제전'에는 걸스데이 규현 다이나믹듀오 동방신기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보이프렌드 블락비 비스트 비투비 빅스 선미 소녀시대 시크릿 씨스타 에이핑크 에일리 인피니트 임창정 자이언티 정기고 종현 주영 카라 크러쉬 태민 태진아 티아라 틴탑 포미닛 플라이투더스카이 플래닛쉬버 허각 형돈이와대준이 홍진영 2PM AOA B1A4 씨엔블루 엑소 갓세븐 빅병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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