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가 주말극 중 나홀로 시청률 30%대를 기록했다.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 ㅣ 고수정 기자]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가 나홀로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며 '독주'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의 시청률은 36.2%(이하 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지난 방송분 38.7%보다 2.5&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은 시청률 40%대 돌파라는 목표를 두고 열심히 달리고 있다. 막장 요소 없이 따뜻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려 나가면서 주말 안방에 인기몰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심(김현주 분)이 순봉(유동근 분)이 위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아버지의 암 투병 소식에 강심이 오열하면서 다음 회에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주말 드라마 MBC '전설의 마녀'는 25.0%, 같은 방송사 '장미빛 연인들'은 18.9%, SBS '미녀의 탄생'은 4.7%, '모던파머'는 4.0%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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