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탈퇴 후 중국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서 성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전 멤버 제시카가 중국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25일 시나닷컴 등 중국 매체들은 제시카가 지난 23일 '2014 소후 패션 어워즈'에 참석해 인터뷰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중국에서의 활동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패션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된 제시카는 '팬이 많은데 중국에서 발전하고 싶은가'라는 물음에 "중국은 패션 분야에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고 수많은 팬이 있다. 중국에서 계속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양팔과 같다. 항상 날 품어줬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중국에서 발전하고 싶다"며 "2015년은 굉장히 흥분되는 해가 될 것 같다. 일도 열심히 하고 연예계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싶다"고 밝혔다.

제시카는 지난 9월 몸 담고 있던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후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론칭하고 사업가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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