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기부과 함께 비투비가 인기 그룹 '비스트' '포미닛'과 같은 소속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투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큐브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위), 비투비 트위터 캡처

비투비 기부, 따뜻한 마음씨에 포근한 캐럴 '울어도 돼'에도 '눈길'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비투비 기부 소식에 비투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투비는 소방대원들의 열악한 구조 환경을 듣고 전남소방본부에 소방안전장갑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투비로부터 소방안전장갑을 받은 전남소방본부 대원들은 비투비가 기부한 장갑을 끼고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비투비도 전남소방본부의 트위터 내용을 인용해 전국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면서 비투비 기부 사실과 함께 비투비라는 그룹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비투비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7인조 남성 그룹으로 2012년 3월 디지털 싱글 앨범 '비밀'로 데뷔했다. 이후 5장의 미니앨범과 3장의 디지털 앨범을 내면서 활동을 이어왔다.

비투비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2012년 5월 아시아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제27회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비투비는 9월 '넌 감동이야' 활동 이후 각종 예능과 드라마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일본 정식 데뷔를 하면서 타워레코드 전 점포 종합 차트 1위,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6위 등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크리스마스 캐럴 '울어도 돼'를 발표해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비투비 기부 소식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면서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비투비의 캐럴도 높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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