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의 '로봇 연기'가 연일 인기다. 장수원은 일상에서도 '로봇 연기'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는 사진들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장수원 트위터 캡처

장수원, 실제와 구분 없는 '로봇 연기'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장수원의 '로봇 연기'가 연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장수원은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의 로봇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사랑과 전쟁'을 연출한 고찬수 PD는 영상편지를 통해 "장수원은 먼 산을 바라보듯 가만히 있는 장면마저 어색했다"고 고백하면서도 후속작 러브콜을 보내오자 장수원은 "로봇 옷을 안 입어도 로봇처럼 할 수 있다"고 화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수원은 실제 일상 속에서도 드라마 속 모습과 같은 '로봇 표정'을 짓고 있다. 장수원의 트위터에는 그의 일상 사진이 여러개 게재돼 있다. 한결 같은 '로봇 표정'에 누리꾼들은 신기해 하는 반응이다.

지난 8월 게시한 "이제 주말은 울산에서"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도 마찬가지다. 공개된 사진 속 장수원은 모든 것이 어색해 보인다. 입을 오므리고 45도 각도를 유지하며 브이를 하는 포즈까지 선보였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편해 보인다.

해당 게시물에 장수원의 팬들은 "오빠의 브이가 매우 귀여워요" "울산가면 볼 수 있나요? 귀여워" "귀요미 오라버니, 브이 로봇 연기하는 건가요?"등의 반응을 담은 댓글을 달기도 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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