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한지민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으며 장장 네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 SBS 제공

'하이드 지킬, 나' 이중 인격 현빈과 해맑은 한지민의 만남! '관심 집중'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피노키오' 후속작으로 다음 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하이드 지킬, 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대본 리딩이 약 네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조영광 감독, 김지운 작가, 크리에이터 김영현-박상연을 비롯해 현빈, 한지민, 성준, 이덕화, 한상진, 이승준, 이원근, 곽희성, 이세나, 오나라 등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상에서 제일 착한 남자와 나쁜 남자라는 1인 2역을 소화하게 된 주인공 현빈은 대본에 깊이 빠져드는 면모를 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고, 한지민 역시 서커스 단장 장하나 역을 사랑스럽게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고 알려졌다.

또 최면 전문의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성준은 담담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라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다음 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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