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치가 KBS 쿨FM '조정치 & 장동민의 2시' DJ직에서 내려온다. /최진석 기자

[더팩트│박소영 기자] 가수 조정치(36)가 KBS 쿨FM '조정치 & 장동민의 2시' DJ직에서 내려온다.

조정치의 소속사 미스틱89 관계자는 17일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조정치가 라디오 프로그램 '2시' DJ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 이로써 조정치는 1년여 간 진행한 DJ 마이크를 놓고 음악 작업에 집중할 전망이다.

장동민(왼쪽)이 조정치의 하차에 새로운 인물과 라디오를 이끈다. /KBS 제공

조정치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던 장동민은 그대로 남는다. 복수의 관계자는 "장동민은 계속 DJ를 맡는다. 아마 조정치 후임으로 오는 새로운 인물과 함께 더블 DJ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치는 오는 31일까지 장동민과 공동 DJ를 본다. 그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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