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영(왼쪽 맨 위)이 신원호 PD(오른쪽 맨 위 왼쪽) 이우정 작가(오른쪽 맨 위 오른쪽)와 식사하는 영상을 올렸다. / 이혜영 인스타그램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이혜영(43)이 '응답하라' 시리즈를 만든 신원호 PD(39) 이우정 작가와 친분을 인증했다.

이혜영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응답하라 1997, 1994'를 태그하며 "'여걸6' 때 사랑하는 감독과 작가가 이렇게 엄청난 분들이 되셨답니다"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이혜영은 식탁에 앉아 활짝 미소를 지은 후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라며 카메라를 돌린다. 화면에는 차례대로 이우정 작가와 신원호 PD를 비롯해 지인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배우 이혜영(왼쪽 위)은 KBS2 '해피선데이-여걸식스'로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와 친분을 맺었다. / KBS 제공

이혜영은 지난 2005년 5월부터 2007년 4월까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여걸식스'에서 조혜련 정선희 강수정 홍수아 등과 함께 활약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 PD 이 작가와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는 최근 새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신원호 PD는 지난 9일 tvN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인터뷰 영상에서 "'응답하라 2002'에 대해 "올해 초부터 후속작 회의를 계속 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보기가 있다. '응답하라' 시리즈가 아닌 전혀 다른 콘셉트의 작품을 할 수도 있다. 그 중 어떤 것을 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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