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소리는 대표적인 백색소음에 해당한다. /유튜브 영상 캡처

백색소음, 귀에 쉽게 익숙해지는 편안한 소리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백색소음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백색소음은 넓은 주파수 범위 내에서 거의 일정한 주파수 스펙트럼을 가지는 신호로 특정한 청각패턴을 갖지 않고 전체적인 소음레벨을 뜻한다.

백색소음은 귀에 쉽게 익숙해지기 때문에 작업에 방해되는 일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거슬리는 주변 소음을 덮어주는 작용을 한다.

미국에서는 'Oral Privacy(구두정보보호)'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여 백색소음을 이용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법제화하고, 모든 정부 기관에서는 기밀보호 차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백색소음에는 진공청소기나 사무실의 공기정화장치 그리고 파도소리, 빗소리, 폭포소리 등이 포함이 해당된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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