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네 닫혀있던대문너머로 새해인사차들렀다며 (전)이모부가족들이나왔어요. 대문에들어서선 열려진현관앞에 나란히 서있는거에요. 전이모부 그옆엔 하얀소복같은원피스에 신생아를를안고있는사촌언니 그옆엔 사촌동생 그리고 그 뒤에는 사촌언니의신랑. 그런데 사촌언니의신랑은 검은상복을입고 혼자고개를숙이고 영정사진을 들고있었어요. 오랜만에본 사촌언니와 사촌동생을반기느라 영정사진속인물은 못봤어요...그리곤집안으로들어 전처럼 아무렇지않게웃으며 이야기를나눴어요. 사촌언니의신랑만 영정사진을들고는 식탁의자에앉아아무말이없었구요...

영정사진인물이누구였기에 갑자기 연락도안하고사는사람들이 꿈속에나왔을까요?그것도엄마집에...이모와 이혼후연락한번안했던사람들인데..찜찜하네요ㅠㅠ